6월까지 전국 아파트 9만 5,155세대 입주...11.9%↓

6월까지 전국 아파트 9만 5,155세대 입주...11.9%↓

2019.03.22.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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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6월까지 석 달 동안 예정된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6월까지 전국의 입주 예정 아파트가 9만 5천15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4만7천191가구, 지방 4만 7천964가구로, 지난해보다 각각 10.7%, 13% 줄었습니다.

서울은 8천652가구로 3.4%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에서 다음 달과 5월에 나오는 물량은 대부분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공공임대인 행복주택으로, 5월까지 입주하는 일반 아파트는 용산구 효창동과 중랑구 삼봉동의 단지 2개, 6백 가구가량뿐입니다.

이후 6월에는 강동구 명일동에 천9백 가구, 관악구 봉천동 천5백여 가구 등 입주 물량이 풀릴 예정입니다.

전국 입주 예정 물량 주택을 규모별로 보면,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1%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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