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인도네시아·베트남 진출 금융사 지원

금감원, 인도네시아·베트남 진출 금융사 지원

2019.03.21. 오후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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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진출하는 금융회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유광열 수석부원장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찾아 현지 금융당국 관계자들을 만난 뒤 국내 금융회사들의 현지 진출 지원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수석부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은행이 추진하는 은행 인수와 합병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합병 은행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지 법인장 적격성 심사나 인력 운용 제한, 현지 체류 허가 등 금융회사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금융회사의 인허가 심사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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