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등지서 K관광 인기...선호도 60% 육박

동남아시아에서 우리나라 관광에 대한 선호도와 인지도가 꾸준히 높아지면서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닐슨코리아에 의뢰해 세계 20개 나라 만 2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 관광 인지도는 57.9%로 1년 전보다 1.4% 포인트 올랐습니다.

K관광 선호도는 전년보다 1.2% 포인트 높아진 59.5%로, 베트남과 태국 등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공사 측은 신 남방정책 기조에 따른 시장 다변화 정책의 결과로,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한국 관광 시장의 문제점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윤정[yjshin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