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약세로 1월 외환 보유액 4,055억 달러 '사상 최대'

달러화 약세로 1월 외환 보유액 4,055억 달러 '사상 최대'

2019.02.08.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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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약세로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이 전달보다 18억 2천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이 4,055억 천만 달러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홍콩에 이어 세계 8위 수준의 외환 보유액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미국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우리나라가 보유한 다른 외화 자산의 달러화 환산 금액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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