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절벽' 부동산시장 매수우위지수 6년 만에 최저

'거래절벽' 부동산시장 매수우위지수 6년 만에 최저

2019.02.04. 오후 4: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냉각되면서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은 구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KB부동산의 주간 주택시장 동향 조사를 보면 지난달 마지막 주 전국 아파트 매수우위지수가 26.1로 집계돼, 지난 2013년 2월 셋째 주 이후 5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시장에 매수자가 더 많고, 그 이하면 매도자가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아파트 매수우위지수가 지난해 9월 3일 171.6에서 지난달 28일 42.8로 급락했습니다.

거래량을 알 수 있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지수는 지난달 둘째 주에서 넷째 주에 3.7로 집계돼, 지난 2012년 8월 셋째 주의 3.2 이후 6년 반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