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60%, 은퇴 뒤에도 자녀부양"

"40·50대 60%, 은퇴 뒤에도 자녀부양"

2019.01.28.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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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의 10명 가운데 6명은 은퇴를 해도 자녀를 부양하는 부담을 지게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험개발원이 내놓은 '은퇴시장 보고서'를 보면 전국 6개 특별·광역시에 사는 40·50대의 56.6%는 은퇴 뒤 자녀 부양 부담이 예상된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이 예상하는 은퇴 뒤 자녀 한 명에 들어가는 부양 부담은 교육비가 평균 7,300만 원, 결혼비가 1억 4,0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자녀가 많을수록 지출 비용은 커진다며, 자녀부양 부담은 노후준비에 가장 큰 부담 요소라고 지적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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