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기업 하기 좋은 세제 환경 조성해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조세정책의 역점 사항으로 '기업 하기 좋은 세제 환경'을 꼽았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국세청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 참석해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관련 투자에 세제 지원을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서민과 중산층에 대한 세제는 물론 가업상속과 주세 분야의 과세 체계도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앞으로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과 저출산·고령화 추세를 고려한 안정적인 재정 수입 확보에 국세 공무원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