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종이처럼 돌돌 만다...LG, '롤러블' TV 첫 공개

[자막뉴스] 종이처럼 돌돌 만다...LG, '롤러블' TV 첫 공개

2019.01.08.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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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스피커 안에 숨겨진 TV 화면이 위로 올라오면서 펴집니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돌돌 말리는 TV, '롤러블' OLED 텔레비전입니다.

TV를 보지 않을 때는 오디오나 액자처럼 쓸 수도 있고, 스피커만 남겨두고 화면을 아예 감출 수도 있습니다.

앞서 삼성은 LED 칩을 기존보다 작게 만들어 더욱 촘촘한 화소를 구현한 마이크로 LED 75인치를 공개하며 한층 진화한 마이크로 LED TV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또, TV를 설치할 공간이나 목적에 맞춰서 화면 비율과 모양을 변화할 수 있는 '더월' TV를 시현 하며 상용화에 성큼 다가선 기술력을 보여줬습니다.

CES가 공식 개막하면 소니를 비롯한 글로벌 가전업체들도 80인치 이상의 대형 8K 고화질 TV 신제품을 공개하며 경쟁에 가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공식 개막과 함께 TV는 물론, 인공지능이나 로봇 신기술도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전은 물론 IT와 자동차 신기술까지 전시되는 이번 CES에는 전 세계에서 업체 관계자와 관람객 등 18만여 명이 이곳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YTN 홍선기입니다.


촬영기자ㅣ원종호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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