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자회사 만들어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 채용

산업은행, 자회사 만들어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 채용

2018.12.14. 오후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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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100% 출자회사를 만들어 파견·용역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은 정부의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지침에 따라 근로자 대표와 은행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 기구를 통해 파견·용역직에 대해 자회사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을 의결했습니다.

그동안 산업은행은 파견·용역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요구에 대해 자회사 방식을 제시했지만, 용역근로자들은 직접 고용을 요구하면서 1년 넘게 대치해왔습니다.

산업은행은 직무 특성을 반영한 정년·임금체계 설계로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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