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서초구 다주택자 가구 전국 1, 2위

서울 강남·서초구 다주택자 가구 전국 1, 2위

2018.11.16.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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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다주택자 가구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강남과 서초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주택을 2채 이상 소유한 가구 비율은 서울 강남구가 36.4%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밝혔습니다.

서초구가 35.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주택을 소유한 전국의 가구 수는 천 백만 가구로 1년 전보다 2.4% 증가했고, 무주택 가구는 8백 67만 가구로 나타났습니다.

2채 이상의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27.4%인 3백 여만 가구로 10가구 가운데 거의 3가구 꼴로 2채 이상의 집을 갖고 있었습니다.

올 1월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주택가격이 높은 상위 10%의 평균 집값은 8억 천만 원으로 집값이 낮은 하위 10%의 2천 5백만 원과 비교할 때 32배나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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