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장관, 재계 회동..."기업 지지자 역할 다할 것"

산업부장관, 재계 회동..."기업 지지자 역할 다할 것"

2018.11.12.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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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개혁을 요청하는 경제계의 요청에 산업부 장관이 기업의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오전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상의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용만 상의 회장은 경기 하향화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산업 정책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혁신을 기반한 질적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성 장관은 투자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결국 기업이라며 기업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끝장을 본다는 자세로 임하고 지지자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우리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 활력 회복과 혁신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며 제조업 활력 제고와 산업 생태계의 역동성, 경쟁력 강화, 규제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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