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 "매주 수요일 경제인과 오찬 추진"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 "매주 수요일 경제인과 오찬 추진"

2018.11.11. 오후 12: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정식 임명된 뒤 경제인들과 정기적으로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후보자는 지난 9일 저녁 기자들과 만나 경제활력을 되찾기 위해 시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주 또는 격주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그리고 대기업 관계자와 오찬 하며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생 경제 회복이 시급한 과제가 됐다면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6개월 또는 1년 동안 경제활력대책회의로 이름을 바꿔 전력 투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후보자는 김수현 정책실장 후보자와는 15년 전 참여정부 비서실에서 함께 일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치밀하게 소통하면서 하나의 팀으로서 포용국가 정책 실행에 한목소리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