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파...서울 거래 5년 만에 최저

부동산 한파...서울 거래 5년 만에 최저

2018.11.10.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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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 양상을 보이던 서울 부동산 시장의 거래가 두 달 만에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부동산의 주간 주택시장동향을 보면 지난 5일 기준 서울 매매거래지수는 4.0으로 2013년 8월 12일 3.2를 기록한 뒤 5년여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매매거래지수는 주택 거래의 활발함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보다 낮으면 거래가 한산해졌다는 뜻입니다.

지역별로 강북은 2.4, 강남은 6.0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매매거래지수는 지난 8월 27일 65.7까지 올랐지만,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 거래가 뜸해지면서 수치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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