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저임금 근로자 4만5천 명 증가

공공부문 저임금 근로자 4만5천 명 증가

2018.11.04.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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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정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저임금 근로자 수가 최근 5년 사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공공행정 분야에서 한 달에 200만 원 미만을 받고 일하는 취업자 수는 올해 상반기 기준 38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5천 명 늘었습니다.

이는 통계를 작성한 지난 2013년 이후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입니다.

특히, 공공행정 분야의 단순노무 종사자는 올해 상반기 25만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3만2천 명 늘어, 역시 통계 작성 이후 오름폭이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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