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조업일수 단축·투자 부진 때문"

김동연 "조업일수 단축·투자 부진 때문"

2018.10.31. 오후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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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산업활동 지표의 부진에 대해 9월 조업일수 단축의 영향이 큰 것 같고 투자 부진 때문에 산업 동향이 안 좋게 나온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경남 창원시에 스마트공장으로 조성된 자동차부품업체에서 기자들과 만나 산업생산 감소와 더불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선행지표만 갖고 경기 침체를 이야기하는 것은 이르다는 생각이 들고 여러 가지 다른 거시지표와 상황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김 부총리는 스마트공장이 회사의 경쟁력을 키워 결국 고용 증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가 생산현장의 스마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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