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분기 영업익 1,173억...흑자 전환

기아차 3분기 영업익 1,173억...흑자 전환

2018.10.26.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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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 전환됐습니다.

기아차는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한 14조 743억 원, 영업이익은 천1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와 비교해 66.7% 감소했지만,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4천270억 원은 만회했습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2천978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순손실 2천918억 원에서 흑자 전환을 기록했습니다.

기아차 측은 원화 강세와 신흥국 통화 약세 등 외부 요인과 품질 비용의 일시적 반영 등으로 수익성이 둔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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