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개성공단 재가동 기대"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개성공단 재가동 기대"

2018.10.24.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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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가동이 예외조치를 통해 먼저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신 회장은 정부로부터 방북 계획에 대해 확실하게 연락을 받은 건 없지만 기대하고 있다며, 통보가 오는 대로 입주기업들과 방북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 분위기는 나쁘지 않고, 공단이 재개만 된다고 하면 기업 90% 이상이 다시 들어가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업들이 개성공단에 다시 들어갈 때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며 제도적인 안전 대책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개성공단 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30일 공단 재가동을 위한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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