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수입 맥주 성장세 주춤...와인은 다시 인기"

롯데마트 "수입 맥주 성장세 주춤...와인은 다시 인기"

2018.10.24.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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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수입 맥주 인기가 주춤해지고 포도주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롯데마트는 올해 들어 이번 달 18일까지 수입 맥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하는데 그쳐, 지난해 매출 증가율 34%의 절반 수준으로 둔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포도주 매출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감소해오다, 올해 들어서는 이달까지 7.4% 증가했습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수입 맥주의 공세에 포도주 매출이 줄어들다가, 최근 저도주 추세에 힘입어 샴페인을 비롯한 스파클링 와인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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