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 프로젝트 2.3조원 조기 착공

민간투자 프로젝트 2.3조원 조기 착공

2018.10.24.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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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속한 행정처리 등을 통해 막혀 있던 대규모 민간 투자 프로젝트가 조기에 착공됩니다.

이에 따라 포항 영일만 공장 증설과 여수 항만 배후 단지 개발과 공급 등 2조 3천억 원의 민간 투자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뤄지게 됩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투자 애로 해소를 통한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노후 산단 지원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산단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스마트산단 내 입주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구축이 우선 지원되고, 대기업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자체 자금과 기술력으로 중소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모델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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