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조달 애로' 자동차 부품업체 1조 원 지원

'자금조달 애로' 자동차 부품업체 1조 원 지원

2018.10.24.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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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판매 부진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해 정부가 1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업종별 지원을 강화하는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자동차 부품업체의 자금조달을 위해 신보와 기보의 우대 보증을 통해 1조 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증비율은 85에서 90%로 높아지며 보증료율은 평균 1.3%에서 최대 1.0%로 0.3% 포인트 인하됩니다.

또 정부 출연금 등을 토대로 신보와 기보 등이 보증을 서는 방식으로 조선 기자재업체에 대해 3천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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