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3분기 석유제품 수출량 사상 최대

정유업계, 3분기 석유제품 수출량 사상 최대

2018.10.23.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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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정유업계가 수출한 석유제품 물량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국내 정유업계가 3분기에 수출한 석유제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1억 2천8백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2분기 1억 2천2백만 배럴 물량을 경신한 수치입니다.

특히 3분기 석유제품 수출액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109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수출실적 개선으로 석유제품은 올해 3분기 국가 주요 수출품목 순위에서 반도체와 일반기계, 석유화학에 이어 4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계단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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