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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공매도 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거래 비중이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 동안 코스피 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88조 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비중은 각각 68%, 31%로 개인은 0.5%에 그쳤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전체 시장에서도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0.7%에 불과했습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서 판 뒤, 나중에 갚아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인데, 개인 투자자는 현실적으로 시장 참여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 동안 코스피 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88조 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비중은 각각 68%, 31%로 개인은 0.5%에 그쳤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전체 시장에서도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0.7%에 불과했습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서 판 뒤, 나중에 갚아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인데, 개인 투자자는 현실적으로 시장 참여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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