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진출기업 "4분기에 매출 증가세 둔화"

中 진출기업 "4분기에 매출 증가세 둔화"

2018.10.21.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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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올해 4분기에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면서도, 증가세 자체는 3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베이징사무소, 중국한국상회는 중국에 진출한 218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4분기 매출 전망 지수는 117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가 100이 넘으면 긍정적으로 답한 업체 수가 많았다는 뜻인데, 매출 지수가 100은 넘었지만 3분기보다는 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34%로 아직은 영향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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