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주택 거래량 7만 6천여 건...9.7%↓

9월 전국 주택 거래량 7만 6천여 건...9.7%↓

2018.10.18.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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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은 7만 6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계 주택 매매량은 64만 3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같은 기간 수도권 거래량은 4만 9천여 건으로 7% 상승했고, 지방은 2만 6천여 건으로 29.8% 감소했습니다.

아파트 거래량은 5만 3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연립·다세대는 19.2%, 단독·다가구주택은 30.2% 각각 감소했습니다.

전·월세 거래량은 12만 7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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