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개인정보 유출 한국인 페이스북 계정 3만5천 건"

방통위 "개인정보 유출 한국인 페이스북 계정 3만5천 건"

2018.10.14.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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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개인정보 유출 한국인 페이스북 계정 3만5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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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해킹으로 페이스북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한국인 계정은 3만 4,800여 개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이 해킹으로 5천만 개의 계정 접근권이 탈취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페이스북 측에 한국인 유출 정보를 알려달라고 요청해 이 같은 답변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한국인 페이스북 계정 수는 모두 3만 4,891개로 추가 조사로 피해 계정 수는 바뀔 수도 있습니다.

방통위는 정보 유출 피해를 본 한국인 이용자에게 조치할 사항 등을 신속하게 통지할 것을 페이스북에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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