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싼 카드결제 서비스' 미고지 20개사에 과징금 3억 원

'더 싼 카드결제 서비스' 미고지 20개사에 과징금 3억 원

2018.10.12. 오후 5: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방송통신위원회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 시 더 저렴한 요금결제 서비스를 가맹점에 알리지 않은 밴(VAN)사와 통신사업자 20개사에 과징금 3억여 원을 부과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인터넷이 아닌 유선전화로 카드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영세자영업자에게 3분에 39원인 기존 서비스 말고 26.4원이 적용되는 '1639 서비스'를 알리지 않은 유선통신 사업자 6개사와 밴사 14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 1,94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과징금은 LG유플러스가 6,01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SK텔링크 5,540만 원, 한국케이블텔레콤 4,320만 원, KT 4,020만 원 순이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