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시 광고수익 최고 870억원 증가"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시 광고수익 최고 870억원 증가"

2018.10.11. 오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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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사에 대한 중간광고가 허용될 경우 지상파 수익이 최고 870억 원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광고규제 개선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지상파 방송의 모든 장르에 중간광고를 45분 이상에 1회씩 최대 6회 허용할 경우 올해 추정매출액 기준으로 최대 869억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이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중간광고를 오락 장르에만 허용하고 60분 이상에 1회, 90분 이상에 최대 2회 허용 시에는 최소 350억 원의 광고매출이 예측됐습니다.

김평정[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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