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대책에도 9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3조6천억 증가

9·13대책에도 9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3조6천억 증가

2018.10.11. 오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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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에도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더 커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전보다 3조 6천억 원 증가한 594조 7천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달 증가액 3조 6천억은 전달의 3조 4천억 원보다 규모가 크고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증가액이기도 합니다.

한은 관계자는 9·13 대책의 영향이 아직은 불분명하다면서도 대책 발표 이후인 9월 하순에는 대출이 많이 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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