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잇단 폐업으로 소비자 피해 급증

여행사 잇단 폐업으로 소비자 피해 급증

2018.10.10. 오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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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항공 등 잇단 여행사 폐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30일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폐업한 탑항공과 더좋은여행, e온누리여행사, 싱글라이프투어 여행사에 대한 소비자 불만 상담이 770여 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4개 여행사에 대한 소비자 불만 상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가량 증가한 수치로 '환급' 상담이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폐업 등으로 사업자와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해당 여행사가 영업 보증보험에 가입했는지 확인하고 한국여행업협회를 통해 보상청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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