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민원 으뜸은 위험한 차로 변경

하이패스 민원 으뜸은 위험한 차로 변경

2018.10.10.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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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민원 으뜸은 위험한 차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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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와 관련된 민원 가운데 '위험한 차로 변경'을 문제로 꼽은 지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2년간 하이패스 이용과 관련된 민원 876건을 분석한 결과 '위험한 차로 변경 행위'를 문제로 삼은 민원이 339건, 39%로 가장 많았고 차로 설계 등 요금소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는 민원이 12%, 요금소 운영, 관리 불만이 10%로 뒤를 이었습니다.

위험한 차로변경에 대한 민원 중에는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에 대한 신고가 대부분이고, 차로 변경과정에서 발생한 보복행위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하이패스 차로 위치에 대한 불만과 협소한 차로 폭 등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민원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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