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나흘 만에 상승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7.08p, 0.31% 오른 2,288.6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주가는 남북경협주 중심으로 반등이 이뤄지고, 외국인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5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49억 원, 412억 원을 팔아치웠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70p, 0.33% 내린 816.1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폭탄 관세 발언으로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5.6원 오른 1,128.4원으로 거래가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