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대비 집값 사상 최고 수준

GDP 대비 집값 사상 최고 수준

2018.09.09. 오전 10: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난해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집값이 잡히지 않으면서 GDP, 즉 국내총생산 대비 전체 주택 시가총액 배율이 사상 최고로 치솟았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국내 주택 시가총액은 4천22조 4천 69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명목 GDP 천730조 3천985억 원보다 2.32배 많은 액수로 한국은행이 주택시가총액 자료를 작성한 지난 1995년 이후 사상 최고치입니다.

또, 올해 경제성장률이 지난해보다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집값은 급등세를 보여 올해 GDP 대비 집값 비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