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 아닌 BMW 신형 차주들도 소송 합류

리콜 대상 아닌 BMW 신형 차주들도 소송 합류

2018.09.06. 오후 6: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BMW 차량 화재와 관련해 리콜 대상이 아닌 BMW 520d 신형 모델 차주들도 소송에 합류했습니다.

BMW 520d 신형 차주 8명은 차량 화재의 근본적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BMW 설명과 달리 신차도 위험한 것으로 보인다며 BMW코리아와 딜러사 3곳을 상대로 1인당 5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BMW 측은 화재 원인으로 엔진 결함 가능성을 지목하면서 구형과 신형은 엔진이 달라 화재 위험이 없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BMW의 해명과 달리 이번 화재는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인 EGR의 작동 결함 때문일 가능성이 크고, EGR 구조는 리콜차와 신형이 동일해 화재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