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2,280대 후퇴...열흘 만에 최저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2,280대 후퇴...열흘 만에 최저

2018.09.06.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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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하며 2,280대로 물러섰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4.16p, 0.18% 내린 2,287.61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2,280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8월 23일 이후 10거래일 만입니다.

미·중 무역분쟁과 신흥국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 속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924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131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1,148억 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외국인의 하루 순매도 규모로는 지난 7월 6일 이후 2개월 만의 최대치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로 4.82p, 0.59% 내린 815.18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원 오른 1,124.0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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