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사과·배·단감 가격 줄줄이 오른다

추석 사과·배·단감 가격 줄줄이 오른다

2018.09.06. 오전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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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과일 가격이 줄줄이 오를 전망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사과는 홍로 5kg을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최저 1.3배 정도, 배는 신고 상품 7.5kg을 기준으로 1.5배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감이나 복숭아도 2배 안팎으로 뛰고, 포도와 거봉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농업관측본부는 올해 봄철 냉해에 이어 폭염과 태풍 피해까지 겹치면서 과일 공급이 줄고 품질이 떨어져 가격이 오르고 등급별 편차도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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