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아파트 정전 지난해보다 2배 많았다

7·8월 아파트 정전 지난해보다 2배 많았다

2018.08.30.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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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 7월과 8월, 아파트 단지의 정전이 지난해보다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전국 아파트의 정전 건수는 1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76%인 117건은 노후 아파트 단지의 변압기 때문에 발생한 정전이었습니다.

또, 지은 지 25년 넘은 노후 아파트의 정전 발생률은 15년 미만 된 아파트보다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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