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아르바이트 시급 평균 8천 원 넘어"

잡코리아 "아르바이트 시급 평균 8천 원 넘어"

2018.08.28.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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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르바이트생의 평균 시급이 8천 원을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등록된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평균 시급이 8,195원으로 지난해 조사 때보다 천원 가까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법정 최저임금인 7,530원보다 많은 것은 물론, 내년 최저임금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직종별로 시급이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는 나레이터 모델로 평균 2만 원이 넘었고, 가장 낮은 직종은 독서실이나 고시원 아르바이트로 법정 최저임금 7천5백 원을 겨우 넘겼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는 채용 공고만 분석한 것으로, 실제 지급이 이뤄지는지를 확인한 조사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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