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가전제품 인기에 해외 직구 급증

중국산 가전제품 인기에 해외 직구 급증

2018.08.24.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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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중국산 가전제품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를 중심으로 한 해외 직구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해외 직구 건수는 천 494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액수로는 13억 2천만 달러로 역시 전년 동기보다 35% 증가했습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체 수입액 증가율 13%보다 3배나 빠른 속도입니다.

해외 직구 증가 배경으로는 중국산 생활가전 약진이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국산 전자제품 직구는 88만 2천 건으로 이미 지난해 1년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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