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경기전망지수, BSI 97...3년 만에 최고치

2분기 경기전망지수, BSI 97...3년 만에 최고치

2018.04.17. 오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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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0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분기 경기전망지수, BSI가 97을 기록해 1분기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15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것입니다.

하지만 BSI가 지난 2014년 3분기 이후 15분기 연속으로 100을 넘지 못하면서 경기에 대한 부정적 관측이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SI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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