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 지난달 3조3천억 증가...증가세는 둔화

가계빚 지난달 3조3천억 증가...증가세는 둔화

2018.03.14.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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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이 지난달 늘긴 했지만, 증가세는 눈에 띄게 둔화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1·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3조3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증가 폭은 지난해 2월보다 3조5천억 원 작아졌습니다.

가계대출의 매년 2월 증가 폭만 놓고 보면 2015년 4조4천억 원에서 2016년 5조4천억 원, 2017년 6조8천억 원으로 커지다가 올해 확 줄었습니다.

지난달 가계대출은 은행권에서 2조6천억 원, 제2금융권에서 7천억 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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