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합작사 근로계약체결 시작

파리바게뜨, 합작사 근로계약체결 시작

2017.12.07. 오후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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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가맹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 협력업체가 참여한 3자 합작사가 제빵사들의 소속전환을 위해 근로계약 체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어제(6일)부터 3자 합작법인 '해피파트너즈'가 제빵사들로부터 근로 계약서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직접고용 시정지시 대상 제빵사 5천3백여 명 가운데 70%로부터 직접고용을 반대하는 확인서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확인서가 강압 때문에 작성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상당수의 제빵사로부터 철회서를 받아 회사 측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파리바게뜨는 확인서 진의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근로 계약서 체결로 서두르고 있습니다.

또 제빵사 70%의 직접고용 반대 확인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상태이고 나머지 30%에 대해서는 추가 설명회 등을 통해 설득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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