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뉴스] 멈출 줄 모르는 장바구니 물가

[셀카봉뉴스] 멈출 줄 모르는 장바구니 물가

2015.12.16.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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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물어봤습니다.

[문가희, 주부]
(Q. 계속되는 가격 상승, 부담스럽지 않은지?)
"너무 부담스럽죠. 정말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것 같아요. 집값도 너무 오르고 있잖아요. 이러다가 거리 나앉아야 할 것 같아요"

(Q. 고속도로 통행료 등 공공요금도 인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통행료도 오른대요? HA HA HA 너무 힘들어요. 진짜…"

[홍사욱, 대학생]
Q. 최근 소주 가격 인상, 어떻게 생각하나요?
"담뱃값 오른 지도 얼마 안 됐고, 담배도 끊게 됐는데 소줏값마저 오르는 건 조금 힘들다고 생각해요."

(Q.담뱃값 인상으로 담배 끊으셨나요?)
"가격이 오르다 보니까 처음에는 쉽게 피지 못했는데 담뱃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끊게 된 것 같아요."

[윤예슬, 학생]
"생활 자체가 어려워진다기보다 학생 입장에서 (가격이) 조금 올라도 부담스럽긴 해요."

[문가희, 주부]
(Q. 이것만은 인상되지 않았으면 하는 물품이나 서비스는?)
"대중교통 요금이요. 지하철이랑 버스 요금은 정말 오르면 안 돼요."

(Q. 지금도 비싼가요?)
"지금도… 그렇죠. 생각해보면 그렇다고 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된 것 같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매번 오르는 건 버스요금이니까… 만만한 게 버스요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윤예슬, 학생]
"과연 서민들을 위해서 이 사회가 돌아가는지에 대한 생각도 들고 그런 부분이 화나기도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요."

셀카봉 들고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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