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콜라보다 싼 휘발유' 1400원 선도 붕괴

[한컷뉴스]

국제 유가 하락 여파로 서울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1ℓ에 1,600원대에 진입했는데요. 서울에도 처음으로 리터당 1,400원대 주유소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 위치한 주유소인데 리터당 1,497원을 내걸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1,300원대 주유소까지 등장했습니다. 충북의 한 주유소는 리터당 1,385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찍었고 경북에도 리터당 1,398원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나왔습니다.

서울 휘발윳값을 보면 올초 리터당 1,900원을 기록했다가 9월부터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데요. 계속된 유가 하락에 일부 산유국들은 반발하고 있지만,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불가는 물론 증산 가능성까지 내비쳐 휘발윳값은 앞으로도 더 떨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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