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 고배당주가 뜬다!

저금리 시대, 고배당주가 뜬다!

2013.05.14. 오전 00: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멘트]

저금리 시대를 맞아 시세 차익과 함께 배당 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고배당주가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홍주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기 예금 금리가 연 1%대까지 추락한 초저금리 시대.

돈을 넣는다 해도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웬만해선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됩니다.

게다가 저금리 기조는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시세 차익과 배당 수익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고배당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배당금이 배당 기준일 주가의 3.5%가 넘는 유가증권시장 61개 종목의 연초 이후 상승률은 평균 27.03%.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상승률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인터뷰:신긍호, 한국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부 상무]
"안정적인 수익률을 찾을 수 있는 수단이 흔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적어도 3.5% 이상의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집니다."

직접 투자가 부담스럽다면,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을 골라 포트폴리오에 담은 배당주 펀드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정종희, 신영증권 상품기획팀장]
"안정적인 현금 흐름에 대해서도 고배당뿐만 아니라 4%의 안정적인 배당 흐름이 있는 종목에 대해서도 충분히 대안 투자로서 고려할 만한 상품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배당금만 보고 고배당주에 투자했다간 주가 하락으로 손해를 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과거의 고배당 실적보다는 올해 기업 이익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찾는 게 중요합니다.

또 보통 배당주 주가는 배당 시즌인 연말로 갈수록 오르기 때문에, 투자 시기는 늦어도 9월을 넘기지 않는 게 좋습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