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DMB, '스마트'로 승부수

위기의 DMB, '스마트'로 승부수

2013.01.26. 오전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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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손 안의 TV죠?

DMB가 스마트 서비스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모바일 TV의 원조이면서도 스마트폰을 통한 유료 모바일 서비스에 내준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에 DMB를 띄웠습니다.

이전과 달리 화면이 상하로 나뉘어 있습니다.

상단에서는 실시간 방송이 흐르고, 하단에서는 게임과 VOD와 SNS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이른바 '스마트 DMB' 서비스 입니다.

[인터뷰:기정훈, YTN DMB 데이터서비스팀장]
"모바일 환경에서 패킷 요금 부담없이 방송을 보면서 인터넷 검색이나 SNS, 게임같은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동시에 한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DMB 수신이 가능한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만 내려받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에는 아예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탑재되기 시작했습니다.

DMB의 이런 진화는 티빙이나, 푹 같은 유료 모바일 TV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한때 237억원까지 성장했던 DMB 광고 매출이 스마트폰 열풍 이후 시장을 잠식당하면서 지난해엔 145억 원대로 추락했기 때문입니다.

DMB 단말기가 이미 5천만 대 이상 보급됐는데도 위기에 몰린 겁니다.

이에 따라 DMB 업계는 일단 '스마트 DMB' 서비스로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DMB 업계는 또 유료 모바일 TV와의 본격 경쟁을 위해 화질을 지금의 4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고화질 서비스 카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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