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각] 장동혁 오찬 불참 후폭풍... 대통령 지지율 63% 최고치 경신

[시사정각] 장동혁 오찬 불참 후폭풍... 대통령 지지율 63% 최고치 경신

2026.02.13. 오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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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청와대 여야 대표 오찬 일정을불과 한 시간 전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정국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합니다. 관련 내용 먼저 영상으로 보시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사실 어제 아침까지는 오찬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국민의힘 최고위 회의 뒤에 갑작스럽게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불참이 선언됐습니다. 일단 표면적인 이유를 보면 저희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여당이 법사위에서 법들을 통과시킨 부분, 그 부분을 지금 표면적인 이유로 들고 있었는데 일단 어제 오찬 파행과 관련해서 두 분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먼저 백 의원님.

[백승아]
일단 명절을 앞두고 대통령께서 마련한 오찬 자리를 당일날 아침에, 그것도 1시간 전에 파기한 것은 굉장히 무례함을 넘어서 무책임한 정치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표면적인 이유는 저희 민주당 탓을 하고 있지만 사실 당내 갈등, 당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민주당을 공격하는 강경 노선을 선택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한동훈 대표 제명이라든지 고성국 징계라든지 하는 문제를 탈출하기 위한 탈출구로 민주당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설 명절 앞두고 노쇼죠, 대통령과의 오찬을 파기한 것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국민과 대통령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봅니다.

[앵커]
표면적인 이유는 법사위 문제를 들기는 했지만 그 뒤에 고성국 씨나 전한길 씨 때문에 안 간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돌고 있고요. 그리고 오히려 조금 전에 보신 것처럼 야당 내부에서 이견이 나오기도 해요. 그래도 가서 얘기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이용호]
전략적 판단을 했겠죠. 그런데 저는 안 가기를 잘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지난번에 장동혁 대표가 8일간 단식을 하지 않았습니까? 통일교 특검, 민주당 공천 비리 관련해서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데 지금 민주당에서 무시하고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고 당시 대통령께서는 정무수석도 보내서 단식하고 있는 현장에서 위로도 하고 단식도 중단하도록 요청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도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이번에 여야 대표 회담을 한다고 하는 게 제가 보기에 너무 작위적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실제로 여러 가지 비판 여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마는 엊그제 통과시킨법사위에서 통과시킨 재판소원법 관련 법안 그리고 대법관 증원법 이런 것들은 사실 아주 심각한 상황입니다. 저는 대법원 증원이라는 얘기가 처음 나온 것은 지난번에 이재명 대통령이 당시 후보였을 때 공직선거법 관련해서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시킨 것, 이것 이후에 나온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저희가 보기에는 조희대 사법부는 못 믿겠다. 그러니 조희대 사법부에서 이재명 사법부로 바꿔야 되겠다, 민주당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사실 추진했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그리고 재판소원에 관한 것들도 지금 헌법 101조 2항에 보면 딱 최고법원은 대법원으로 못 박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에서 판결 난 것을 다시 헌재에 가지고 가서 이런 저런 논란을 일으키는 것은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매우 파괴시키는 그런 위험한 법안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차원에서 물론 가서 대통령께 이런 저런 얘기를 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대답은 뻔할 거예요. 결국 가서 보면 정치권에서 잘 알아서 하세요 이렇게 할 텐데 그런 가는 선택보다 안 갊으로 인해서 정치적인 메시지를 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다시 한 번 법사위에서 통과시킨 사법부와 관련한 법률안들에 대해서 짚어주셨고 또 그동안 민주당의 내홍 관련돼서 그 부분을 좀 덮으려는 의도로 여야 오찬을 제안한 것이 아니냐. 거기에 장동혁 대표가 들러리 설 필요가 있느냐라는 주장도 국민의힘 내부에서 나오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백승아]
한마디로 적반하장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어떤 사안이든지 민주당 탓으로 돌리는 행태는 이제는 멈춰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은 국민의힘이 꼭 사과를 해야 되는 부분지만 만약에 불만이 있거나 어떤 문제의식이 있었다면 오히려 더 오찬에 참석을 해서 본인과 본인 당의 입장을 전달하셨어야죠. 그런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약속을 파기하고 오지 않은 것은 굉장히 무례하고 무책임한 처사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오찬뿐만이 아닙니다. 국민의힘은 지금 아동수당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본회의도 보이콧을 하고 있고 대미투자특별법을 위한 특위에도 불참을 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민생을 발목잡으면서 정쟁만을 일삼는 모습들을 국민들께서 다 보고 계신데 어떻게 이것을 명분을 세울 것인가 저는 의문이 듭니다.

[앵커]
앞서 저희가 영상을 통해서 잠깐 보기는 했는데 전한길 씨 모습은 어떻게 보셨어요? 갑자기 경찰서 출석하는 자리에 와야 하는 것 아니냐라면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반응도 갈릴 것 같거든요.

[이용호]
전한길 씨가 당대표가 청와대 가는 것과 본인이 경찰서 가는 것과 대등한 위치에서 비교하고 저렇게 얘기하는 것 자체가 약간 코믹해요, 이제. 저런 것에 대해서 일일이 대꾸할 필요도 없고요. 지금 유튜버는 정치를 상업화해서 본인들의 수입을 올리는 그런 일을 하는 분들인데 사실 저는 언론에 대해서도 불만이 있어요. 지금 방송3법 통과 이후에 언론이 많이 기울어진 운동장이 됐는데 지금 저런 문제를 자꾸 개개인 유튜버의 이야기를 자꾸 보도를 해서 결과적으로는 당내에 분란이 생기는 것이거든요. 이런 것에 대해서 어떻게 당의 지도부가 일일이 답변하고 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전한길 씨 얘기는 굳이 무게를 가지고 들을 필요조차 없는 그런 사안이다. 그래서 절윤 이렇게 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이야기하지만 저는 절전, 전한길과도 절연하고 절고, 고성국이라는 분하고도 자르고 지금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에요, 국민의힘이. 그래서 보수 정당으로서 제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말 뼈를 깎는 그런 노력을 해야 되고 환골탈태하고 새로 시작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가 되는 상황이다, 저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앵커]
어찌됐든 지금 설 연휴 직전에 예정됐던 대통령과의 오찬 자리가 취소가 됐고요. 이제 양당의 지도부, 설 명절을 앞두게 됐습니다. 지금 설 연휴 하루 앞둔 오늘 여야 모두 귀성객에도 인사를 하고 또 봉사활동에 나서기도 했는데 그 모습 잠깐 보시고 계속해서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지도부의 모습을 함께 보고 계십니다. 정청래 대표도 보이고요. 그리고 최고위원들 기차를 타고 가는 귀성객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서울 용산역의 모습입니다.오늘 용산역에서 귀성인사를 진행한 민주당 지도부의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특히 정청래 대표는 시민 한 명 한 명과 이렇게 같이 사진도 찍고 또 도착지도 물으면서 여러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라는 소식이 전해졌고요. 또 지금 보시는 것처럼 플랫폼으로 내려가서 배웅하는 인사도 하고 또 사진도 찍고 여러 가지 장면을 보실 수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국민의힘 모습도 함께 보실까요?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 중림동 쪽방촌을 찾았습니다. 당에 있는 약자와의 동행을 주도로 이번 방문이 이루어졌는데요. 장동혁 대표를 비롯해서 송언석 원내대표 또 정희용 사무총장, 또 최고위원들까지 지도부가 모두 총출동한 모습이었습니다. 쪽방촌 골목골목을 다니는 모습을 보고 계시는데 이렇게 한 곳 한 곳을 찾아다니면서 25가구를 방문해서 명절 인사도 전하고. 조금 전에 박스를 보셨는데요. 온정 보따리라고 합니다. 떡과 햇반, 사골곰탕, 과일 등이 담긴 설 특식 그리고 생필품들이 담겨 있는 그런 박스였습니다. 그리고 앞서 오신 것처럼 중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도 진행한다고 하고요. 또 복지관 측에 소정의 기부금도 지도부가 전달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야 지도부 모두 귀성객 인사 그리고 봉사활동까지 진행을 했는데 일단 설 민심은 어떨 것인가. 설 명절을 지난 후 민심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촉각도 곤두세워져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함께 보실까요.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결과가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많이 나왔습니다. 63%, 올해 들어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역대 최고 지지율을 경신했다고 하고요. 지금 일단 백 의원님,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이렇게 높게 나온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백승아]
일단 대통령께서는 국무회의를 생중계하면서까지 이 국정운영을 굉장히 투명하게 진행하고 있고 각 분야별로 본인이 더 공부를 많이 하고 계속 세심하게 챙기고 계십니다. 그래서 코스피가 5000을 넘는 좋은 평가가 있기도 했고요. 여러 가지 민생 살피기, 제도, 정책적으로 누구보다 행정관 출신답게, 누구보다 국민을 챙기는 모습, 그 모습을 보고 국민께서 응답을 해 주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대통령 지지율 조사에서 주목되는 부분이 지역별 조사 다시 한 번만 보여주실까요.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지역별로 보면 저희가 주목할 만한 부분이 경상도 지역입니다. TK와 PK 지역인데요. TK 지역은 긍정이 49%, 거의 50%에 육박한 수치고요. PK 지역, 부울경 지역은 63%입니다. 그러니까 이 수치가 서울보다도 부울경에서 높은 수치가 나왔어요. 이 부분을 국민의힘에서 분석해야 할 부분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이용호]
국민의힘이 아프게 받아들여야 될 그런 지표라고 생각해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잘한다라고 보는 분도 있지만 또 반대로 생각하는 분들도 꽤 많은데 결국은 국민의힘이 보수 정당으로서, 야당으로서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 그런 지적이 더 많은 것 같고요. 지금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하는데 진짜 주가가 5000 넘어서서 주가에서 많이 호주머니가 두둑해진 사람들은 아주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여러 가지 이벤트성 행사를 통해서 대통령께서 노출을 많이 하시고 또 말씀은 잘하잖아요, 결과는 어떨지 모르지만. 또 최근에 SNS를 통해서 부동산 가격에 대해서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계시던데 이런 것들도 어느 정도는 고가의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어떻게 보면 정치적으로 갈라치기를 하면서 또 여러 차례 반복해서 SNS를 하는 것이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한 진정성으로 받아들여진 측면도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다만 주가나 혹은 부동산 가격에 대한 정책, 반복된 메시지들이 나중에 그것이 결과가 계속 좋아야 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그것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하고요.지금은 국민의힘이 워낙 내부 수습이 안 되는 상황이고 아직도 탄핵과 그 이후에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문제, 이런 것들이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서 그런 것들의 기저효과를 민주당에서 톡톡히 보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해서 국민의힘이 좀 더 분발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국민의힘이 분발해야 한다라고 평가를 해 주셨고 지금 정당지지율도 함께 보겠습니다. 정당지지율도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22%. 지금 더블스코어가 나왔습니다. 격차가 줄어드나 싶더니 다시 격차가 벌어졌는데 지금 대구경북 지역도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률로 오늘 결과가 나왔거든요.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는 상당히 분위기가 좋아지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백승아]
일단 대통령께서 워낙국정운영을 잘하고 계시고 성과를 내고 계셔서 저희 당도 거기에 힘입어서 지지율이 높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고요. 저희 당이 탄핵 정국에서 정말 국민과 한편이 되어서 열심히 윤석열을 파면시키기 위해 노력을 해왔고 정말 민생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국정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또 국민들께서 이런 지지율을 보여주신 것 같고 무엇보다 내란 청산을 위해서 저희 당이 그동안 정말 총력을 다해 왔거든요. 이것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습니다. 다만 대통령 지지율보다 저희 당 지지율이 낮은 것은 대통령께서는 정말 열심히 하고 계시는데 저희 당내에서도 여러 갈등도 수반되다 보니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성찰하는 면도 있습니다. 앞으로 민생 법안 또 개혁 법안 모두 국회가 제대로 국정운영에 속도를 맞추는, 입법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 말씀드릴게요.

[앵커]
양당 모두 성찰의 뜻을 전해 주셨는데 일단 오늘 의미 있는 결과는 확실히 대구경북 지역인 것 같습니다. 지금 이 대구경북의 여론, 그제 장동혁 대표가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었는데 사실 그때도 조짐이 있었습니다. 대구에 지역구를 둔 권영진 의원이 그날 현장의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는데요.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서문시장이 상당히 썰렁했다, 이런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고 그 영상을 보니까 아마 의원 얘기하시는 분이 이인선 의원인 것 같아요. 대구시당위원장을 하고 있는. 지금 윤 어게인을 외치는 사람들이 그 헌장에 또 있었단 말이죠. 거기에 대고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나, 그런 발언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대구경북 지역의 민심도 상당히 돌아섰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가운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에 도전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어떤 인물이 나와야 승산이 있다, 이렇게 보십니까?

[이용호]
지금은 누가 나와야 되느냐라고 묻기보다는 중앙당에서 잘해야 될 때다. 그러니까 지금 중앙당에서 죽을 쓰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경쟁력 있는 사람을 내세워본들 좋은 성과를 내기가 어렵거든요. 서울시장도 마찬가지고요. 각 지역별로 자치단체장들 마찬가지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지금 대구는 누구 공천하고 서울은 누구 공천하고 이걸 고민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국민의힘의 지지도를 다시 회복시킬 것이냐. 근본적인 질문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조금 전에도 권영진 의원께서 대구의 민심을 전하면서 또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조금 듣기 싫은 이야기를 했지만 이런 저런 것들도 방송을 통해서는 조금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언론은 싸움 붙이는 걸 참 좋아하거든요. 그러면 이게 또 계속 반복이 돼서 증폭이 되는 측면도 있고요. 또 저는 지금 언론 조사를 갖고 얘기하지만 언론 조사도 다 들쑥날쑥해요, 조사기관마다. 그런데 이게 여론조사가 하다 보면 어떤 것은 아주 나쁘게 나온 것도 있고 좋게 나온 것도 있는데 그걸 오늘도 예를 들어서 대구경북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률인 것을 내놓으면 다음에 그게 또 영향을 주는 것이거든요.그래서 이런 것들을 우리가 지금은 일희일비하기보다는 다시 국민의힘이 어떻게 하면 국민들의 민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그런 차원에서 최근에 보니까 당명도 바꾼다고 하는데 이런 포장을 바꾸고 하기보다는 근본적인 콘텐츠를 어떻게 바꿀 것이냐. 이런 측면에서 더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고요. 지금도 윤어게인 이런 것에 발목을 잡힐 것이 아니라 정말로 미래로 나갈 수 있는 혁명적인. 일본의 최근 자민당 선거 결과 보면 총리 한 사람이 대만 문제 해서 다 휩쓴 거 아니에요. 국민들이 듣고 싶어 하는 것,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그런 정당을 만들어나가는 데 있어서 정말 소신 있고 결기 있게 나가는 것이 중요하지 자꾸 유튜버 얘기, 한동훈 얘기 이런 것에 얽매이지 말고 정말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확실하게 소신 있게 무언가 치고 나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겠다. 그리고 우리 당원뿐만 아니라 당에 있는 의원들도 자꾸 내부의 쓴소리, 비판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고요. 그것보다는 정말로 내부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언론에 나가지 않는 그런 얘기를 갖고 근본적인 대책을 내놔야지 맨날 저런 식으로 나와서 하게 되면 이건 수습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보수의 표밭이라고 할 수 있는 TK 지역에서 이 정도로 민심이 돌아섰다라는 것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우리도 대구에서 지금 희망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래서 아마 김부겸 전 총리 얘기가 민주당 내부에서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짚고 계십니까?

[백승아]
지금 권영진 의원님 말씀을 들어보면 대구가 예전같지 않다, 이런 말씀을 하셨고 또 장동혁 대표가 수도권에는 지원 유세 나오는 것까지 바라겠느냐,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은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국민의힘이 굉장한 위기 상황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걸 방증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도 대구시장에는 원외 5명이 줄줄이 선언을 했고, 원외에서조차 대구시장을 노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굉장히 국민들께서 보시기에는 우리 국민을 챙기기보다는 내 자리를, 안전한 정치를 하려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내 자리를 찾기 위해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런 모습들 때문에 국민의힘이 더더욱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김부겸 전 총리님에 관련된 부분은 본인의 결단과 또 당의 공천 시스템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러운 부분은 있지만 대구라는 곳은 분명한 것은 변화와 경쟁이 필요한 곳이다라는 점입니다. 저희 당에서도 대구를 위해서 진심으로 대구 시민들을 위해서 뛸 수 있는 좋은 후보를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용호]
첨언하자면 저도 대구경북 지역에 이름 있는 의원들이 내려가서 대구시장이나 경북지사 하겠다고 하는 모습이 조금은 불편하고 우울해요. 그동안 대구경북에서 몇 선을 해 주고 키워준 사람들인데 이럴 때 정말 과감하게 수도권에서 도전해 보고 험지에 도전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중앙당이 어려우니까 텃밭에 돌아가서 다음 국회의원보다는 오히려 지방자치단체장을 통해서 스스로의 길을 도모하는 듯한 것처럼 그렇게 보이기 때문에 우르르 내려가서 하는 건 비겁해 보인다, 저는 그렇게 비판하지 않을 수 없고요. 그런 측면에서 우선 우리 당의 개혁은 결국은 TK지역에서부터 일어나야 하겠구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이제 민주당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지금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이 결국 무산이 되면서 본격 공천 기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국혁신당 측에선 이런 주장도 나왔습니다.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조국혁신당에서 얘기하는 것은 민주당 귀책사유 때문에 보궐선거 치러지는 지역에 민주당이 후보 내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인데 이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백승아]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보궐선거가 어떤 특정 정당 간의 거래 사항은 아니다라고 생각을 하고 지역 주민께서 책임을 물었을 때 그에 대해서 저희가 대답하고 응답하고 다시 선택을 받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에 대해서 말씀하셨듯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문제로 선거가 다시 치러지는 만큼 그것에 대해서는 저희도 성찰하고 또 무겁게 인식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인식은 갖고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건 지역주민에 대한 책임과 신뢰 강화, 신뢰 회복이거든요. 이런 공천 여부와 방식은 공천 절차와 시스템에 의해서 결정될 사안이지 특정 정당과의 입장, 거래, 이런 것으로 결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고요. 민주당도 저희 당 소속 문제로 일어난 일인 만큼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 맞게, 또 지역 주민들께서 선택하실 수 있는 좋은 후보를 내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일단 이 상황에서 조국 대표가 어느 쪽으로 방향을 정할 것인가, 이 부분도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이용호]
저는 조국 대표는 결국 보궐선거 쪽으로 가지 않을까. 당대표를 해야지 앞으로도 중앙정치에서 본인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평택을입니까? 아니면 군산?

[앵커]
평택을과 전북 군산이었습니다.

[이용호]
이런 데는 본인이 한번 도전해 볼 생각이 있을 수 있다. 또 부산의 전재수 전 장관 같은 경우가 후보로 부산시장으로 나가면 그 자리 같은 경우는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건 조국혁신당 측에서 내미는 청구서 같은 건데 저는 민주당에서는 결국 들어주지 않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지난 총선에서도 모든 진보진영이 하나로 합치면서 비례대표 갖고 나눴잖아요. 마찬가지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조국혁신당하고 서로 합당이 안 돼서 만일 수도권이나 일부 보궐선거 지역에서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면 우리 국민의힘이 상당히 어렵기는 하지만 그러나 민주당의 당선이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한두 자리는 양보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거기서 조 대표가 어디로 출마하느냐, 이런 부분은 관심이겠죠.

[앵커]
마지막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죠.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어제 국회에서 북콘서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지금 꽤나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의원들 또 많은 인물들이 이 자리에 몰렸는데 과연 김용 부원장의 이러한 행보가 대통령과 민주당에 도움이 되느냐, 이런 시각도 좀 있더라고요.

[백승아]
김용 전 부원장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지금 재판으로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억울함도 있고 개인적인 입장을 존중합니다. 다만 본인의 입장을 담은 책을 출간하는 것은 법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는 일이거든요. 이것에 대해서 대통령에게 도움이 되느냐, 아니냐. 이렇게 정치적인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좀 과도하다는 생각이고 이것을 정쟁도구나 또 확대해석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지 않나 하는 입장입니다.

[앵커]
지금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당의 지도부급의 인사들도 많이 참석을 했고 우원식 국회의장도 이 자리에 함께한 모습이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용 전 부원장의 출마 얘기도 나오는데 지금 재판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출마 얘기가 나온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비판의 시각도 있을 것 같아요.

[이용호]
그것은 민주당에서 공천하면 가능하겠죠. 지금 기소돼도 대통령이 된 분이 있으니까. 그전에 있었던 모든 과거의 전례를 다 깨뜨렸으니까요. 김용 같으면 충분히 공천 준다면 출마하겠죠. 그다음에 예를 들어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 받으면 그만두면 되는 것이니까. 그런데 저는 어제 출판기념회 모습을 보고 정말로 가관이다. 정말 가관이다, 이런 생각을 해요. 거기에 생각해 보세요. 김용 전 원장 같은 경우는 불법 선거자금으로 6억 원을 받았고 대장동 사법 편의 대가로 7000만 원을 줘서 2심까지 유죄가 났잖아요. 대법원에서는 증거를 따지지 않고 법리만 따지는 거거든요.그러면 대법원에서 어떻게 무죄가 됩니까, 상식을 가졌으면. 그런데 저런 자리에 국회의장이라는 사람, 당대표는 원래 그런 성격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런 분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개인적으로는 구역질이 난다, 이런 표현이 지나치기는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출판기념회라는 게 결국 뭡니까? 아니면 책을 팔던지 서점에서 팔든지 해야 될 일인데 저거 수금하는 거 아닙니까, 돌면서. 저는 저거 보고 대한민국이 정말 이렇게까지 됐나. 그런 비애감이 들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책 제목이 대통령의 쓸모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이게 대통령의 쓸모가 되겠습니까? 대통령에게 엄청난 부담이고 물론 대통령이 되는 데까지 김용 전 원장이 많은 기여를 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이쯤에서 멈춰야지 현재 대통령을 하시는 분을결국은 발목잡는 거다. 거기에 민주당에 있는 현역 의원이라는 사람들이 저기 가서 저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거 보니까 정말 이게 대한민국 국회 맞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는 아주 비애감이 드는 현장이었습니다.

[앵커]
지금 비애감 얘기도 해 주셨고 많은 분들이 참석한 부분에 대한 비판을 해 주셨는데 일단 저렇게 많은 인윈들이 간 부분들은 왜 그렇다고 보십니까? 개인적인 인연일까요? 어떻게 분석하고 계세요?

[백승아]
일단 김용 전 부원장님께서 이전에 활동을 꾸준히 해 오셨고 그 사이에 있는 인연들도 있을 테고 김용 전 부원장님의 억울함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봅니다. 출판기념회가 마치 돈을 수금하는 것처럼 말씀을 하셨지만 출판기념회는 본인의 소신과 입장을 밝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국민의힘 의원님들도 출판기념회 아주 많이 하시거든요. 그런데 구역질이라는 표현은 조금 과도하시다, 이런 마음이고요. 김용 전 부원장님, 저는 일정 때문에 못 갔지만 저도 응원을 하는 입장에서 출판기념회를 너무 과도하게 정치적 프레임을 씌워서 대통령과 자꾸만 연관을, 오히려 외부에서 더욱더 대통령과 연관시키면서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거든요. 대통령은 대통령의 입장으로 본인의 할 일을 하시는 거고 김용 전 부원장은 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소명을 할 수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출판기념회를 통해서. 거기에 대해서 자꾸만 정쟁으로 이용하고 확대해석하는 것은 우리는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짧게 해 주세요.

[이용호]
제가 심한 표현을 한 것은 순간적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렇지만 국회의원은 소신과 양심에 따라서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활동하도록 되어 있고 그리고 늘 입만 벌리면 국회의원을 뭐라고 합니까? 헌법기관이라고 얘기하잖아요. 그런데 저런 모습, 2심까지 유죄를 받고 전자팔찌까지 차고 있는 저런 분에게 가서 한 것이 소신인가. 오히려 대통령과 가까운 분이고 어떻게 보면 힘 있는 사람이고 이러니까 가서 줄서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 때문에 여러 가지 불편한 생각이 들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이야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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