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영장 기각, 내란몰이 공작에 사법부 제동"

국민의힘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 기각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의 '내란 몰이 정치 공작'에 사법부가 제동을 건 상식적 판단이라고 환영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3일) 논평에서 지극히 당연한 결정으로서 특검이 상상력에 의존한 '삼류 공상 수사'를 벌였음이 명백히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내란'이란 극단적 프레임을 씌우려 온갖 수단을 동원했지만 이로써 사법부를 공격하겠다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노골적 겁박과 정치보복은 법치에 흔들렸고 국민 분노는 이미 한계에 이르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으로 몰고 가려는 민주당 계략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며, 이제는 사법부 겁박과 야당 탄압을 멈추고, 모든 국정 동력을 민생 회복에 집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