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계엄 1년 앞두고 대야공세 강화..."추경호 구속, 내란심판 신호탄"

민주, 계엄 1년 앞두고 대야공세 강화..."추경호 구속, 내란심판 신호탄"

2025.11.29.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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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구속이 내란당 심판의 신호탄이 될 거라며, 대야 공세를 확대했습니다.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한 비판 수위도 높이고 있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구속영장 심사를 계기로 대야 공세 고삐를 당겼습니다.

추 의원 구속이 내란당 심판의 신호탄이 될 거라며, 만약 영장이 발부되지 않더라도 국민의힘은 내란 동조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적 요구이자, 시대정신인 내란 청산을 방해하는 정치공세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백승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국민의힘은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억지 프레임으로 국민을 호도하지 말고, 내란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여 진실을 밝히십시오.]

특히, 국민의힘이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 의원 영장이 기각되면 조희대 사법부로 화살이 향할 거라고 한 발언에 대해 사법부 협박, 명백한 헌정 파괴 행위라고 비판하자,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정권이 사법부를 이렇게 노골적으로 압박하는 모습은 군부독재 시절에도 보기 어려웠던 위험한 행태입니다.]

정작 야당이야말로 '우리가 추경호'를 외치며 당 차원에서 사법부를 압박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최근 '계엄 사과론'을 두고 장고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지도부도 직격했습니다.

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가운데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국힘의힘이 사과조차 하지 않고 '윤 어게인'을 외치다가는 윤 전 대통령과 함께 몰락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은 추경호 의원 구속 심사와 강경 발언을 쏟아내는 장동혁 대표를 고리로 계엄 1주년에도 반성 없는 야당을 향한 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인데,

영장 발부 여부와 계엄 사과론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그 수위가 달라질 전망입니다.

YTN 윤웅성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김희정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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