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분야 AI' 결의안, 한국 주도로 유엔 1위원회 채택

군사 분야 AI, 인공지능 관련 첫 결의안이 유엔총회 1위원회에서 한국 주도로 채택됐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시각 지난 6일 제79차 유엔총회 1위원회에서 한국과 네덜란드가 공동 상정한 관련 결의안이 채택돼, 다음 달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표결 결과 미국과 일본, 중국 등 165개국이 찬성하고 북한과 러시아만이 반대했으며 6개 국가는 기권했습니다.

결의안은 군사 분야 AI에 국제법 적용을 확인하고 군사 분야 AI 도입 혜택 극대화와 위험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