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원회의 앞두고 당 간부 채찍질..."눈치 놀음 종지부 찍어야"

北, 전원회의 앞두고 당 간부 채찍질..."눈치 놀음 종지부 찍어야"

2022.12.05.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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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올해 사업을 결산하고 내년 정책을 세우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개최를 앞둔 북한이 주어진 과업을 완벽히 수행하라며 당 간부들을 다그쳤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사설에서 간부들이 맡은 과업 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는 것은 조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모든 것을 최단기간 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이뤄내야 할 가장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시기라며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자만과 방심도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하지 않는 소심성과 보신주의, 자기 소임도 아래 위로 떠넘기는 책임 회피와 무능력, 요령과 자만에 빠져 자리 지킴, 현상 유지만 하는 형식주의와 눈치놀음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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